To. 님
님,
2024년이 시작된 지 어느새 38일이 지나,
곧 설날을 앞두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설날에 어떤 것을 하실 생각이신가요?
(1) 집에서 뒹굴 거리면서 맛있는거 먹고 넷플릭스 보기
(2) 오랜만에 보고 싶었던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뵙기
(3) 밀린 일 한 번에 몰아서 하고 푹 쉬어버리기
(4) 아무도 못 건드리게 완전 "OFF" 해버리기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껏 못다 한 일들이 많아 (3)을 얼른 해버리고,
남는 시간에는 (4) - 완전한 OFF를 취할 예정이에요.
오랜만에 고향 내려가서 그동안 자주 보지 못했던
지인들과 가족을 보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이번에는
혼자서 오롯이 연휴를 즐기고자 결심했답니다!
여러분 모두도 이번 설에는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길,
그동안 못 뵀던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 그리움을 덜어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행복할 수 있길 바라요.
아쉽게도 오늘은 간단한 편지로 대신하지만,
다음주 수요일에는 '심리학과 영화'로 찾아올게요.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설날 되세요🖤
🙇🏼🙇🏻
From. 이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