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말하는 삶의 한 줄 #27 <A.I.>
"진짜가 아니어서 미안해요"
- 🎬 에이 아이 [A.I.]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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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 1. ✏️ [영화가 말하는 삶의 한 줄 27번째 조각]
'그럼에도 인간이라는 것은'
"서로의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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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님
님, 1월의 마지막 날, 마지막 수요일이에요. 벌써 2024년의 첫 달이 끝나가네요. 지난 1월 한 달, 어떠셨나요? 가장 짙게 느낀 1월의 감정은 무엇인가요? 저는 "정신 차리자!"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사실 1월은 좀 푹 쉬고자 안식하는 달로 정했었는데 그럼에도 푹- 편히 쉬지는 못하더라고요. 의지와는 달리 나가야 하는 일들도 생기고 미룰 수 없는 일들 때문에 애매~하게 쉰 것 같아요. 계속해서 "정신 차리자! 해야 한다!"를 되뇌게 되더라고요.
의지를 내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요즘은 입력값만 주어지면 바로 출력해 내는 로봇이 되고 싶기도 해요. 그런데 최근에 어쩌면 로봇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져다준 충격적인 뉴스를 들었지 뭐예요?! 혹시 짐작이 가시나요? 오늘은 그 뉴스로부터 시작된 제 생각들과 함께 님과 같이 이야기 나누어 보려고 해요. 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읽어보시고 남겨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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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Computer Interface
"뇌와 컴퓨터가 소통하는 시대"
'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꿈을 미래로 만들어내시는 분이 계시죠. 바로 테슬라, 스페이스 X를 비롯해 이제는 X가 된 구 트위터 등 다수의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가 일론 머스크예요. 지난 29일, 그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해왔어요. 혹시 들으셨나요?
뉴럴링크는 신체 손상을 입은 사람이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치를 뇌에 이식하는 기술을 개발해왔어요. 그리곤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을 승인받고 장애가 있는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죠. 11월, 첫 임상시험에 돌입한 뉴럴링크는 그로부터 약 2개월 후인 1월 29일,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수술을 사상 처음으로 성공했다 밝혔어요. FDA의 승인을 받은 지 약 8개월 만에 성공한 것인데 너무 놀랍지 않나요?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다니.. 공상과학 SF 영화에나 나올 법해 막연한 '미래'라고 생각해왔던 일이 너무 성큼 다가온 느낌이었어요. 놀랍고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무섭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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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World
"내머릿속 텔레파시"
이번 임상 수술에 성공한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해 생각만으로도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포함한 대부분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텔레파시'라고 해요. 이 기술을 통해 선천적인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이 시각을 가지게 될 수도,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시금 팔다리를 쓰게 될 수도, 신체가 마비되어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근육을 쓸 수 있게 될 수도 있다고 해요.
의료적 기능의 쓰임 이외에도 생각만으로 정보를 빠르게 찾고, 각종 기기들을 제어하고, 게임을 하며 우리의 삶이 더욱 편리하고 윤택해질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 하는데 '털레파시'라는 제품명처럼 정말 '텔레파시'가 가능한 시대가 오게 될 건가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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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짜일까
"로봇이 된 인간, 인간이 된 로봇"
문과 100%인 저는 뇌에 칩을 이식한다니 무작정 '사이보그'가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마치 우리가 기계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칩을 이식해 컴퓨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기능과 이것이 가져올 혁신적인 삶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만약 이 기술이 너무나도 고도화된 나머지 남용 및 오용, 악용, 이용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의료용이 아닌 상업용으로 만연하게 이용되다 보면 누군가 그 '칩'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거나, 해킹을 한다던가, 오류가 발생해 터져버린다던가와 같은 다분히 MBTI 'F'다운 생각부터 그 '칩'으로 인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온다면, 모두가 같은 능력치를 갖게 된다면, 그래서 우리가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 우리가 로봇과 다를 게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인간에게 칩을 이식하는 연구도 해왔지만 우리는 인간과 유사한 로봇을 만드는 데에도 많은 공을 들여오고 있잖아요. 먼 미래에 인간과 유사한 로봇이 만들어지게 되어 로봇도 감정을 갖게 된다면, 상상을 하고 창작을 할 수 있다면, 사이보그가 된 인간과 인간이 된 로봇의 차이가 있을까, 그 미래에도 인간이 가장 고도화된 고등 동물이라 할 수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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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지만 괜찮아,
"그럼에도 인간이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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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줄이 담긴 영화 <A.I.>는 감정을 가진 최초의 인조 인간 데이빗이 스윈튼 부부의 아들로 입양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예요. 주인공 데이빗은 스윈튼 부부의 아들로 살아가며 점점 그들과 '가족'이라는 애착과 사랑을 경험하지만 불치병에 걸렸던 부부의 친아들이 퇴원하면서 결국 버려지게 돼요. 자신이 진짜 인간이 된다면 엄마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다 생각한 데이빗은 진짜 인간이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데요. 과연 데이빗은 정말 인간이 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로봇과 인간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로봇이 인간이 될 수 없었던 이유인 '감정', 그 '감정'을 갖게 된 데이빗이 진짜 인간이 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동시에 만약 우리가 '칩'을 통해 컴퓨터화된 인간이 된다면 '감정'을 가진 로봇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진짜가 아니어서 미안하다는 데이빗이 과연 진짜가 아니라 말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로봇이 감정을 갖게 되더라도 그럼에도 인간은 로봇과 달리 본능적인 감정과 한계 없는 깊이의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인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로봇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의 수준이 어느 정도로 고도화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모호해지는 로봇과 인간의 경계에서, 점점 SF영화의 현실판이 되어 가는 사회에서 우리가 우리일 수 있으려면 그럼에도 인간이라는 것은 무엇인지를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질병 없는 삶, 불편 없는 삶, 노동에서 해방된 삶들이 가능한 유토피아가 로보틱 월드의 디스토피아가 되지 않으려면 휴머니즘을 계속해서 정의해 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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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되어가는 로봇과
로봇이 되어가는 인간,
우리가 그 중간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면
그럼에도 우리가 인간일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럼에도 인간이라는 것은 무엇일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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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레의 편지,
<서로의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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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주말에 5살짜리 조카와 함께 부산 여행에 다녀왔어요. 목도 가누지 못해 행여 부서질까 조심조심 안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커서 에스컬레이터도 손만 잡아주면 척척 타고 자기 짐은 자기가 들겠다고 짐도 들어주더라고요. 언제 이렇게 컸는지 옆에서 계속 봐왔는데도 새삼 너무 빨리 훅훅 크는 것 같아요. 이제는 대화도 제법 잘 통해서 제 최고의 소울메이트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고민이 생기면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설명으로 이야기해 주는데 그렇게 쉽게 풀어 이야기하다 보면 생각보다 단순한 고민임을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고 순수한 마음에서 생각지도 못한 명쾌한 답이 나오기도 해요. 언제는 이모도 이러 이런 게 하고 싶다 하소연을 했었는데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면 되는 거야"라고 하더라고요. 정곡에 찔렸지 뭐예요. 이번 여행에서는 제가 조카의 고민을 들어줬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제법 진지하게 나누다가 조카가 예전에 울던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때 왜 울었었는지 기억나는지를 물었는데 영상 속 자신이 울고 있는 게 재밌고 부끄러웠는지 수줍어 면서 안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힘들고 속상하고 화가 나는 일이 생겨서 이렇게 울고 싶더라도 시간이 째깍째깍 가고 보면 또 기억도 안날 일들일 거야, 맞지?"라고 했어요. 솔직히 이해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알았다고 끄덕이더라고요. 이런 대화를 했다는 것이 조금 웃기고 나름 알아듣고 대답한 조카가 너무 귀여운 순간이었어요.
조카는 저를 많이 좋아해요. 제가 준 사랑을 고스란히 받아주고 그만큼 되돌려 주어요. '이모'보단 제 이름이나 '야'로 불릴 때가 많지만 나중에 더 크고 나면 듣지 못할 호칭이니 그렇게 불리는 지금이 너무 소중해요. 집순이인 저를 집 밖으로 꺼낼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데 가장 강력하고 고민 없이 저를 꺼내는 사람이 조카예요. 그 조그만 아기가 겪을 세상이 조금 더 따뜻했으면, 도처에 사랑이 흩날리는 세상에 살았으면 해서 저도 남들에게 그렇게 살게 되는 것도 있고요. 모든 것이 처음이라 제가 알려주는 대로 흡수하는 조카, 그런 조카에게 더 나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곱절로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저, 이렇게 서로의 세상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은 아마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조카를 사랑하는 데에는 그래야 한다는 설정값도, 학습된 데이터도, 타당한 이유도 없으니까요. 그냥 제 조카라 사랑해요. 조카를 사랑하는 것은 뇌가 아닌 마음이 하는 일이라 인지, 지능적인 메커니즘이라기보단 본능적인 마음인 것 같아요. 한계 없는 마음, 지키고 싶은 인간다움이라 부디 로봇에게 빼앗기지 않았으면 해요. 로봇도 저와 같은 마음의 깊이로 조카를 사랑할 수 있다면 너무 질투 날 것 같거든요. 님은 어떤 마음을 지키고 싶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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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이유 없이 사랑하는 대상이 있으신가요?
혹은
우리의 기능을 훔쳐 가는 로봇으로부터
어떤 마음을 지키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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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민 상담소가 한가해요.
큰 고민이 없이 평안한 일상을
보내시고 계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언제고 고민이 생기신다면
이레의 고민 상담소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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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역시 다른 사람의 의견이 필요하지만,
아는 사람에게 털어놓기 꺼려질 때,
새롭고 객관적인 시선과 이야기가
필요할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님의 고민을 나눠주세요!
소개된 고민에 대한 의견을 주셔도 좋아요!
우리 같이 고민 나눠요🖤 (고민 나누기는 모두 철저한 익명을 보장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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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매거진의 이야기 조각 (1):
님의 도파밍 리스트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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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어떤 영화를 보셨나요?! 저는 곧 개봉하는 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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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라마나 좋아하는 티비프로 를 챙겨 보는게 제 도파밍 인 것 같아요. 아니면.. 무작정 휴대폰에 게임(커피숍꾸미기,마을 꾸미기, 사천성 같은 게임 ^^ )을 하나 깔고 거기에 빠지기도 해요. 좀 하다 보면 금방 지루 해져서 지워 버리긴 하지만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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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어떤 드라마를 보고 계신가요? 저는 나의 해피엔드, 내 남편과 결혼해줘, LTNS, 킬러들의 쇼핑몰을 보고 있어요. 생각보다... 많이...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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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르바이트를 하다 요즘 집에서 쉬는데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경험' 이 중요하단 소릴 많이 들어서 인지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생긴 것 같아요
저랑 함께 살고 있는 동생은 제과제빵 일을 하고 있는데, 열정적으로 하더군요
쉬는 날에는 빵이 맛있다고 소문난 빵집에 가서 맛을 보고 클래스도 듣고 일도 하고 ...
그런데 저는 아직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모르겠거든요, 찾은 듯 하다 가도 아닌 것 같은 애매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요. 동생을 보면서 얼른 나도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애가 타네요.
오늘 이레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잠시 이런 시간도 필요 하겠지요^^
오늘도 글 감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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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쉬시며 많은 책을 읽고 계시는 것 또한 '경험'이니까요! 사실 어떤 일이 너무 좋고 내 일이다 싶어 하는 사람들은 몇 안 될 거예요. 저 역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좋아 열정적으로 빠져있지 않아요. 그냥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경험으로 넘겨보는 중이랍니다.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긴 호흡으로 살아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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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매거진의 이야기 조각 (2):
님의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할 일이 너무 많아 힘들다는 연락을 받는다면
어떻게 이야기해 주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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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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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사람에게 쉬라고 말해 주겠지만 제 말을 듣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사람을 어디라도 데려 놔 놓을 것 같아요
한적한 바닷가도 좋고 아니면 전시회나 공연 같은.. 1일 드로잉 수업도 좋을 것 같네요.
일 얘기는 못 하게 해야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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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또 제주도를 가보려고 해요. 제주도에만 가면 가득히 충전하고 돌아오더라고요. 물론 일할 거리를 들고 가는 워케이션이지만 제주도라는 공간이 제게 주는 에너지가 있나 봐요. 제주도에서 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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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직 조금 남았으니 계속 함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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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이야기도 궁금해요!
오늘의 뉴스레터에 대한 님의 짦은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님의 일상을 나눠주셔도 좋아요!
우리 같이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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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영화 정보
- 개봉: 2001.08.10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SF, 드라마, 판타지
- 러닝타임: 144분
↳ 📢 아래 「의견 남기기」에
이번주 뉴스레터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짧은 코멘트도 좋습니다.
간단한 어느 말이나 언제나 환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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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신 님,
님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매거진 블랙아웃>은 다음 주 수요일,
'심리학과 영화'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다음 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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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매거진 블랙아웃을 좋아할 것 같은 친구가 있나요?
아래 링크를 복사해서 공유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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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인스타그램 @blackout_cinemaclub 도 태그해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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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분명히 있었으나
이미 세상에는 없는
세상에는 없지만
마음속에는 있는
그림이거나 음악
더러는 사랑."
나태주, <더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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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OUT CINEMA SOCIAL CL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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